몽마르뜨르 언덕 테르트르 광장에서
왼쪽으로 틀어 뒷켠으로 틀어 내려오면
콧수염이 희한한 달리가 있다.


그곳으로 내려오는 길은 호젓하여
작은 가방에 싸가지고 간
간식을 먹기 좋은 장소이다







기상천외의 발상-----

달리는 금세기의 가장 특이하며 괴이한,
그리고 철저한 자기 본위의 화가로서
그의 작품 속에는 현대의 작품들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의 회의, 압도하는 무의식의 위력 등이 내재되어 있다.
즉 그의 작품 속에는 통속적 경험과 상식으로써는 전혀 감지키 어려운
기묘한 것들로써 이루어져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초현실의 세계를 전개하고 있다.
<작가론> 중에서








오래전,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한 갤러리에서
달리작품을 전시한 적이 있다

아직도 생각나는 것은
흘러내리는 시계와 변기였다.
저런 것들이 예술인가 했었다.


 




달리 작품은 열을 잘못가해 늘어졌거나
잘못만져 고장난듯
정상인을 헛갈리게 한다.


한 어린이가 작품을 보다
흘러내리는 시계에 안타까움을 느꼈는지
바로잡아 세우려다가
그만 '훼손'을 시켰다는 일화가 있다.

































































달리의 예쁘고 상식밖의 작품을
찰칵찰칵 스마트폰으로 찍었으나
컴퓨터로 옮길줄 몰라
발자국만 남긴다


콧수엄에 머리에 꽃 한송이 꽂은 
그는 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