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람사르총회 주제





람사르 협약이란?
물새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설립 :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
가입국 :157개국 (우리나라 97년, 101번재로 가입)
한국 : 대암산 용늪(강원), 창녕 우포늪(경남) 신안장도습지(전남) 순천,보성만 갯벌(전남),
물영아리오름(남제주) 부제치늪(울산) 두응습지(충남), 무안갯벌(전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희 : 3 년마다 순회개최






람사르총희 개최목표
*람사르협약의 발전과 국제 습지보전 활동 역할담당
*국제환경 파트너로서의 국가 이미지 제고
*습지정책의 발전과 선진화도모
*자연생태, 환경보전의 종합적 장기적 기반구축



제 10차 람사르총회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8일간)
경상남도 주최로 열린다.

160여개국의 2000여 명의
대표단이 우리나라를 찾게 되는데 ...

작년 10월 자원봉사자 1200명이 지원하여
3:1의 경쟁을 뚫고 400명이 선발되었다.
최연소 초등 6학년부터 최고령자 71세까지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들이 뽑혔다.

지난 해 10월 창원시청에서 4백명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있었다.
노무현대통령 내외가 참석하여 축사를 했었다.

그당시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고 고향에 돌아오면
자신도 <람사르 자원봉사>를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

시험에 통과한 사람만이 자격이 있다고 하니,
그래도 우리나라 대통령도 했었는데
'특별전형' 이란 이름으로 뽑아 달라고 했었다.

실제로 행사 날짜가 다가오니
또 참석하게 해 달라고 조르시나보다.

람사르총회준비기획단 담당 사무관 왈 :
"혹시 북한 대표단이 오면
북한쪽 '영접'이나 맡겨볼까"
고심 중 이라고 한다.

그때,
서류심사와 면접과 영어회화를 시험봤는데
영어로 설명할 것을
왕초보 기초중국어로 "쏼라쏼라~"  했더니
아마도 심사위원 5명이 다
중국어를 못했었나 보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도 뽑혔다..

아니 어쩌면 시험관에게
'환하게 웃었더니...'
세계 어느 언어보다  진한
나의 '살인미소'가 먹어준 모양이다.

이제, 60여일 남았다,
등록, 숙박, 영접, 수송, 비상, 공식관광, 공식행사, 만찬행사, 전시, 부대행사 등
나는 A조로 CECO에서의 등록과 회의진행, 숙박 도우미로 잠정적 역할이 주어졌다.

성공적인 홍보대사가 되기위해
거울보고 날마다 웃는 연습이나 해야겠다.

"스마일"
"김치"
"치즈"
"화차이"

***^^***


벌써 부터 벅차다.
<환경올림픽>의 큰 행사 가운데
도우미로 서 있는 모습도 기대가 되지만
미약하나마 아직 쓸모있는 사람 같아 기쁘다.

아마 이 행사가 끝나고 나면
나는 한계단 높은 곳으로 올라가
또 다른 곳으로 발돋움을  할것이다.

나의 엄마가 늘 하던 말씀 중에

'죽어지면 썩어질 몸둥이'
살아생전에 썩지않도록
방부제(봉사활동) 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대되고 설레는 것은
근 열흘간 집을 비우고
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올인'할 시간이 기대된다.

바람 단단이 들었다.
아침 저녘 선들바람 분다.





임창순   2008-08-27 11:25:55
1.창녕 우포늪에서 숨고르기를 하면 되겠네.
2.귀거래사에는 퇴임사 전문을 롤렸네요.
3. 이런 홈페이지 만드는 방법은?
류창희   2008-08-31 09:12:39
1, 창령 우포늪?
CECO가 될지, 숙소가 될지, 우포늪이 될지 ...
저는 등록 접수 숙박쪽 일을 도울듯 합니다.

2. <고전의 향기방>
'귀거래사'에서 선생님의 <퇴임사>로 만났습니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그곳에 올렸습니다.

3. 이렇게 수준높은 홈페이지는
'전원주택'이라고 부릅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죽었다가 다시 소생해도 못 만들고요.
제 수필 <너도 풀꽃과>의 주인공처럼
'반 미치갱이' 놈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임창순 선생님
1.2.3 답변이 되었나요?
버르장머리 없죠.

선생님의 작품
'촐랑생이' 닮고 싶어서요.
동그리   2008-09-23 09:43:25
선생님 보람되고 좋은일 많이 하시네요...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류창희 선생님 파이팅!!
류창희   2008-09-23 15:54:07
힘실어주시는 님
동그리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