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마당에서 딴 모과라며
한보따리 보내왔다
모과차는 향이 너무 짙어
질편하게 분내 풍기는 과수댁 같다
모과로
가을 빛깔을 보고
눈으로 香을 맡을 요량이다
지인이
마당에서 딴 모과라며
한보따리 보내왔다
모과차는 향이 너무 짙어
질편하게 분내 풍기는 과수댁 같다
모과로
가을 빛깔을 보고
눈으로 香을 맡을 요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