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문학관

이곳은 서울 평창동에 있어요

몇년 전, 문학관을 짓고 있을 때
한층씩 올라오는 걸 봤었어요.

수필가 김국자선생님의 마당에서
내려다보이는 집입니다.






<영인문학관>
이곳에 누가 있느냐고요?

이 시대의 석학
초대문화부장관을 지내신
우리 부부가 존경하는
'이어령선생님' 댁입니다.

전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신
이어령 선생님과
건국대 명예교수이신
강인숙 선생님께서 설립하신
문학관입니다.








펴면 다섯
쥐면 하나







복도 아끼라는

 

  '석복'

 


이어령 선생님의 사모님이시면서
교수이신 강인숙관장님의 손입니다

 


 





조병화선생 전숙희선생 김동리선생
그외 여러선생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아주 더웠던 지난여름
영인문학관을 찾은 사람이
저희 부부밖에 없었어요

 


이어령선생님은
인프란트 하러 치과에 가셨다 하면서
직원이 문학관 문을 열어주고
불을 켜주고 사진도 찍어주었어요.

 


작은 마당에 들어가
내집 정원인양
한 나절을 놀았어요.
정말 그 동네에서
서서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 만나기가 힘들거든요

 






 



좀 촌스럽지요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바닷가 '어부부부'를 연상했는지
사진 잘 나오는 위치라며
막 찍어주더라고요.

 


시키는대로 했을뿐입니다

 

 





 

 





 

 




 

 






 

 




 

 






 

 




 

 



비록, 이어령선생님을 만나뵙지는 못했어도
한 나절동안 문화적인 시간을 즐겼답니다
이어령 선생님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빌며...


아주 아주 좋더이다

 

 


 



 

 




 

 




 

 

 

평창동에 가시면

꼭 영인문학관 한번 둘러보세요

문화인이 된듯

뿌듯함을 안고 오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