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레 되 마고>

현대 프랑스 문학의 발상지
1875년 경부터 프랑스 대문호들이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유명하다고 한다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등이 신문학을 제창한 문학 살롱






 









 








커피에 관한 깊은 맛을 모르니
설탕 프리마 골고로 섞인 믹스커피가 맛있다
우리커피를 가져 갔으나
사람마음이 간사하다


프랑스 토양과 음식에는 너무 달거나 거북했다



살고 있는 도시에 몇미터 간격으로
'스타벅스'가 있는가가 경제의 척도라고 들은 적이 있다

파리는 작은 골목에도 카페가 있다
거리도 좁고 집안도 좁고
집안에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당연히 밖으로 나와 우두커니
길에 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살수 밖에 없는 조건이다

그러다 보니 패션도 디자인도 발달할 수 밖에. 


우리나라도 동네마다 커피집이 자꾸 생긴다
그 유명하다는 레되마고의
커피잔 커피모양 커피서비스

우리나라에 비하면 되는대로 막준다




 

 











바캉스기간, 여름의 카페에서
글을 쓰는 분위기는 아니다

사람으로 북적대고
밖에서 거리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파리 사람들은 카페 안은 텅텅 비어놓고
다 밖으로 나와 거리쪽을 쳐다보며 앉는다



물론 여름이라 해도 에어콘이 없으니...
고딕양식의 옛건물을 보존하느라
현대식을 설치를 안하는 것도 있지만
어느 사람이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떻게 걷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어느 동네든지 '카페'는 그 동네의 거실이다
집의 아이들만 봐도
노트북하나만 들고 나가면 '
물, 화장실, 난방, 커피,
안락의자에서 간단한 케잌을 먹으며
작업을 한다


나 같은 사람은 옛날식 다방을 연상하며
사람을 만나는 장소로만 생각한다
그래서 혼자 커피를 못 마신다
그리고 본전 생각을 한다



작업실을 따로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순기능적인 공간이다

분위기 있는 카페는 마을의 자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