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내일 *출판기념회* 를 하는데
무엇을 선물할까 하다가
하던 가락이 있으니
현수막과 카드를 만들었다.
수필집 이름이 ' 매실의 초례청'
이름만큼이나 향기와 풍경이
선연히 떠오르는 정말 잘 쓴 수필집이다.
읽고나니 수필집 내기가 두려워진다.
어찌나 감칠맛 나게 썼던지...
글의 행간마다 곱씹어 보는 재미와
사색과 깊이와 진한 향훈이 느껴진다.
정말 한국여인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무엇하나 부족함없이 다 갖춘 여인이
수필마저 이렇게
모자람이 없다.
현수막 제작
수필가 정수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