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和樂 *^^*

류창희 2009. 10. 3. 23:23

상냥하고 친절하고 까불고.
늘 환한미소로 호들갑스럽게
'화락'한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그처럼 곤궁했던 것을 아무도 몰랐다.




박경란   2009-04-03 10:31:57
구경,
호수아빠   2009-04-03 14:43:37
캔디? ......^ㅌ^
류창희   2009-04-04 08:08:54
ㅋㅋ 빨간머리 앤 *^*^*
연가   2009-04-04 11:21:23
꼬마자동차 붕붕
하오하오   2009-04-06 11:06:11
뮬란?
선생님도 뮬란?
빙호   2009-04-06 16:49:46
1:다수의 상징인듯 심연의 해독이 불가해
화락으로 머리를 싸매 보지만
만개한 벚꽃아래 깃든 꽃그늘인가?
아님 숨어사는 초록의 잎인가?
정중동   2009-04-06 18:13:32
태권보이가 더 씩씩하지 않은가 ㅎㅎ
류창희   2009-04-07 10:57:40
그러나 아무리 곤궁해도 그런 기색은 눈꼽만큼도 나타내지 않고
언제나 화락한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그처럼 곤궁한 것을 아무도 몰랐다.
그는 생활을 초월하여 정신 수양에만 치중했던 까닭에 도가 더욱 깊어져서
언제든지 기쁨에 잠겨 있었던 것이다.

정비석의 퇴계소전 중에서----



박경란님,
호수아빠,
연가님,
하오하오님,
빙호님,
정중동님,
예전에는 빨간머리앤을 좋아했어요.

저는요. 지금은요.
'호호아줌마'가 좋아요.

'怡怡'이이 무조건 기쁘게 웃는 거에요.

'꽃들의 웃음판'
짱가   2009-04-15 17:34:35
개나리...철쭉...장미...좋죠...!!!
류창희   2009-04-15 19:58:43
짱가님,
철쭉 목단 조팦나무꽃 ...
장미 벌써 피었나요?
요즘은 꽃들도 철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