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孔子列國行

류창희 2009. 10. 3. 21:00






중국 산동성 제남 곡부에 들어섰다.

TV에서는 허난성 숭산의 소림사 스님들을
상품으로 한다고 비난하는 것을 보았었다.

곡부에 막 들어서는데
가장 먼저 보이는 환영 메세지다.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먼 곳으로부터 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만리장성이 제1의 관광상품이 되듯
진시황제의 토우용병들이 상품이 되듯
이사람들
급기야
'聖人 孔子'를 자원화시킨다는 생각
무섭게 다가온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 첫무대에
전통복장을 한
2008명의 유생들이 나와

2,500년전의 공자와
지금 현재의 현대중국을 접목시키는 문구를
전통 타악기와 디지털로 재연했다.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먼 곳으로부터 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올림픽 개막을 여는 첫 환영문구이며
곧 디자인이다.

기원전 공자의 지배논리
다시 부활할 것인가.

전 세계에
'孔子의 列國行'이 시작되었다.



강변학생   2008-08-22 14:31:09
孔子 列國行의 문루앞 우리 훈징님
너무 멋저요
개학하면 좋은 견문들을 ,,,,,,,
오늘은 제법 시원하군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류창희   2008-08-22 16:58:53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별루 없었어요.

공자열국행 동상은 없었는데 ...
막 곡부 톨게이트로 들어가며
줌으로 당겨 찍었어요.

들뜬 마음으로
감회가 깊어
마음 '둥둥'
혼자서 북치고 장구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