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거제 1박2일(노자산 휴양림)

류창희 2010. 3. 4. 09:36




2010년 2월 27일~ 28일(1박2일)
거제도 노자산 휴양림


1818만만세! 참가부부팀
거들짝 까르페디엠/ 드래곤 희망선포/미스타 라이트 퍼플
죽헌 부르심 /코스모스 에소프레소 / 바지랑대 화양연화

거제도 휴양림은 편백림이 유명하다하여
차타고 배타고 달려갔으나




동백꽃만 함초롬 피어 맞아주더이다







수련원으로 지어졌다는 숙소
내부는 군대 내무반 구조로
복도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보일러 빵빵한 온돌바닥 (이부자리 준비되어있음)

저녁내내 윷놀이
남구팀이 동래구팀을 이기고 이기고
또 이기고 계속 이겼다
근데, Back도 두개 있는 것 생전 처음봤다



우리가 세끼 밥해먹은 취사장






그동안 어디서 본것은 있어
모터쇼 모델이 되어 어설픈 폼으로...
퍼플님 새차들이




잠시 걸으면 된다고
쳐 올라갔다
노자(老子)산으로



마침, 오솔길 산악회가 시산제를 지내고 있어
덕담 몇마디 거들고
고사떡과 보름 비빔밥 푸짐하게 보시를 받았다
 





노자산 정상
경인년, 올 한해 목표한 고지를 위해
힘차게 "노자 노자 젊어서 노자" 



노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



취사장에서 건배는 힘차게 하지만
사실 나는 잘리기 일보직전
가장 비실비실 부실하다





거가대교와 신항을 바라보며
부산으로 오는 성우페리 배안이다

붉게 지는 해를 바라보며 환호를 했는데
정월 대보름 둥근달이 두둥실 떠 오른다

소원은 무엇을 비느냐고 누가 물었다
누군가 대답했다

자꾸 어떻게 해 달라고 빌면
달님도 조상님도 부담스러워
좋은곳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주춤주춤 뒤돌아본다는디...

무조건
"내가 알아서 잘살터이니 ...
아무 걱정하지말고 갈길 가시라" 고
 
해도 가고, 달도 가고, 바람도 지나가고
춘하추동도 가고 
세월도 가고 나도 가고 ...

올 한해도
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