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생트샤펠
류창희
2011. 11. 20. 07:30
스테인드 글라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생트샤펠' 성당
오나 가나 줄 서야 합니다
이곳은 벽다운 벽은 없고
대부분 스테인드 글라스로 둘러싸인
보석상자와 같은 성당이다
빛의 창문은 13세기에 만들어진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색채나 치밀함 등에서 스테인드 글라스의
최고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보석상자 같은 스테인드 글라스
문양 한 조각마다 역사와 사연이 있을텐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진작 서양에 대한 공부가 깊지 못하여
서양사도 모르고
더구나 기독교 역사는 더욱 모르니
가는 곳마다 답답하다
유럽사람들은
루브르나 노트르담 앵발리드 등에서
경이로운 눈빛으로 숭배를 하던데...
나는 그림만 보고
"저게 뭐지?"
높다,
좋다,
예쁘다만 하면서...
바보 처럼
미루워 짐작할 뿐이다
이럴 때, 여행이 소비라는 생각이다
여행지에서 먹고 자는 것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