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펠타워 야경

류창희 2011. 12. 4. 19:00




에펠탑 근처의 스튜디오에서 생활한다

아침에 나갈 때 보고 저녁에 들어올 때 본다










인터넷에서 '자전거나라'라는 우리나라 여행사에서
매주 특정요일에 무료투어를 한다고 한다


저녁 8시에 노트르담사원 앞에 집결하여
다 함께 걸어서 예술학교 앞에서 한번 쉬고
 지하철 타고 에펠탑앞에 도착하면 밤 11시
회비는 없다
각자 와인 한 병씩 들고 오기다
그것도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그냥 와도 된다  








몇명이나 올까?
노틀담 사원앞에 가니
돌콩만한 한 젊은이가 돌위에 올라가
"여기에요"
한국말을 하니
족히 200여명은 된다

'번팅' 이다

우리 같은 오십대는 한명도 없고
10~30대 연령층이다
처음에는 무지 어색하여...
슬그머니 뒤로 빠질까 생각했다

 

파리에 유학와서 아예 눌러 앉아
가이드생활 6년 이라는 그 청년
마이크도 없이 사로잡는 입담이 장난이 아니다
물론, 우리 같은 기성세대 꼰대들을 까는 내용이
찔끔! 하기도 했다













예술학교 앞에서 설명할 때
컴컴한 가운데 지나가던 사람들
최대의 동양인이 모여 있으니
폭동인가 시위대인가 겁을 먹더니
환호하는 소리에 사진도 찍고 V자도 긋는다
'퐁뇌프 다리'를 건너
한꺼번에 지하철에 오르니
온 나라 사람들 긴장한다




















드디어 에펠탑이 보이는 샤요궁전 앞에 도착했다
가지고 온 와인을 가운데 모으고
한잔씩 따른다



















자 ~ 건배!













숙소로 돌아가는 데






젊은이들은 밤을 더 줄길 요량이다
우리나라 젊은이들 인터넷 소집
선거용으로만 쓰이는 줄 알았더니
세계에서 최고다

밤 12시 에펠타워 불꽃쇼를 한다
불꽃쇼를 하는 탑 가운데를 지나는데
불빛이 꿈빛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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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사람들 카페에서 밖을 보는 이유

4번의 혁명 19세기 옷. 남자 시커먼 양복, 똑같은 옷, 똑같은 생각,
똑같은 제스추어, 꽃 같은 말, 똑같은 방식을 흉내내는 행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왜 모두가 똑같이 살아야 하는가?’

‘군중 속의 고독’ 대중성 대도시 인간 소외 현상 보를레르 밖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유명인사가 하는 것 ‘가치가 된다.’

마약 직업여성 카페의자가 밖을 보는 것

3년 전,  노란색 어그신발,  4년 전, 조리 핫팬츠 흰면바지, 잠자리 안경,
뤼비통백, 삼성에니콜, 프랑스시장 40% 거리는 온통 “삼성 딸들이야.”

스타일이 다 다른 것 좋아하는 것. 아직 준비 중 삶의 변화 패닉 왼손잡이 다른 세상 보면 깨닫는다.



밤 노트르담 사원 앞에 집결.

자전거 나라 '이용규'

뽕 다리 퐁네프(새로운) Pont -Neuf 영화 향수 시태섬 왕가 소로본 대학 통행세 통행료 세금. 40년 투자해서 만듦. 가장 튼튼한 다리 영화로 만들어서 ‘돌다리’일 뿐 에펠 타워 루브르 몽마르트르를 유네스코 조직. 문화의 중요성


문화 선조를 소중하게 보존하고 만드는 나라, 남대문 불태우는 나라.

모나리자가 먹여 살리는 나라.


우공이산 가장 치욕 외규장각 특별전시 우리들의 선조 의궤 우린 5천 년 문화콘텐츠사업
‘밀양’ 유명세 대한민국 서울·부산 몰라도 ‘밀양’을 아는 사람들
유명세 미디어제시 가치가 만들어진다. 내가 제시하면 가치가 된다.


훔쳐갔던 물건들(루브르) 이젠, 제발, 우리 것도 전시해주세요. 세계 각국이 원한다

저작권 불법 다운로드 미래대비 뽕네트 여인. 1944년 다리 끝에 적혀 있다.

한국 88만 원 세대, 프랑스 최저 200만 원 커피 값 서울 세계 1위 과밀

노동의 가치를 인정 못 하는 세대. 20, 30대에 루이뷔통 가방메면 앞으로 60년 동안 무엇을 어깨에 메고 살아갈까? 스타벅스만 마시는 나라. 돈에 지배당하면 불행하디. 돈은 빈곤을 가져온다. 유산계층 젊은 시절 ‘싸구려 커피’마셔봐야 한다. 출산율 부모가 돈 끊고 아이 낳으면 돈 더 준다. 동거도 임신유도 3명만 낳으면 일한 해도 먹고사는 제도 정책. 대학 의료 공짜제도 전 국민에게 뤼이비똥 제공하는 우리나라.


흑인 팔찌단 ‘나는 가수다’ 메너리즘에 빠질 때쯤 한데도 온 힘을 다함.


소매치기, 인생 행복은 관심 없다. 눈 보지 않는다. 그들은 사람들 가방만 본다. 세 명 이상 접근한다.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눈을 바라보라. 웃는 시선으로 바라보라. ‘집시’ 웃고 있으면 민망해서 도망간다. 피하면 된다. 흑인 팔찌단과 싸우면 안 된다. 근육의 개념이 다르다. 쌀밥 먹고 나물 먹은 한국인은 고기먹고 산놈 앞에는 못 당한다. 피하라. 인권존중 따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