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엔틱 & 자연

류창희 2010. 5. 18. 09:00



뭐라더라~
'야드로'라고 하던가.

아래 우아한 세트들이
세계적인 유명브랜드라 하던데...

이름이 어려워 발음하기 어려운
'엔틱' 가구와 그릇이 가득한
이런 집에 갔었다.






그곳에서
예쁘게 일하고 있는 지인을 만났다







우와~
고풍스럽고 화려한
차 스푼들을 보았다

휘둥그레
 눈과 마음이 호사를 누렸다






그리고
집에 왔다 


오래 전,
내가 만든 차 숟가락을 꺼내놓고
혼자, 한나절을 놀았다





속이 텅빈
쭉정이 같은 하루










"차 한잔 하시겠어요?"

손꿉놀이 하던
나의 벗들이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