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제비꽃

류창희 2010. 4. 25. 20:18





제비꽃 한송이





2월의 탄생석은 자수정이다.
이월이 생일이신 친정엄마는
자수정 반지를 좋아하신다.

요즘, 나는
엄마가 해 주는 밥이 그립다. 


 
올봄,
몸의 바란스가 흔들린다.
자꾸 힘이 빠진다.






'밥이 보약이다'

밥가지고는 안되는 상황이라
한의원에 가는 길
주차장 앞에서
제비꽃 한송이가 나를 아는체 했다.


차 안에서
 혼자 반지놀이하며 놀았다.










꽃 그늘 밑에 손가락처럼
나른하게 눕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