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청도, 1박 (와인터널 대적사)

류창희 2009. 10. 4. 00:52




☆ 와인터널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와인터널은 원래 철도부설권을 가진 일제가 1896년 착공, 1904년에 완공한 철도터널이다.
1937년 경부선이 복선화되면서 한동안 국도의 터널로 용도 변경 되었다가
이후,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방치돼 있었다.
2003년 (주)청도와인이 청도 특산품인 반시를 이용하여 세계최초로 감 와인을 개발하여
‘감그린’을 저장하는 숙성고와 카페로 변신시켰다고 한다.









어디 와인 뿐이겠습니까!
모든 술이 예술이 빚은 술이지요.
애주가의 변입니다.









올봄, ‘떼루아’ 드라마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떼루아 보면서 매주 와인을 홀짝이던 시간처럼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와인 향 감미롭다.





감으로 만든 감미로운 '감그린' 와인
한잔하고 가실래요?
환하게 웃고 서있는
소믈리에도 꽤 괜찮은 편인데...
절대 먼저 취하진 않아요.
혹, 사람에 취하면 모를까.





현장에서 마시니
더 향기롭고 ...
그들과 마시니 더 향기롭고 ...
모르는 그들과 마시면 더 더 더 향기로울 라나!






더 이상은 못들어 간답니다.
저장창고이기 때문에





자 ~ 시원하고 분위기 좋아도 다음 행선지를 위하여 나와야 된답니다.

날씨 화창하고 엄청 더웠으나, 터널 안이 시원하여 나올 때까지
“어이 추워! 어이 추워!”






☆ 대적사

와인터널 바로 위에 잠깐(?) 걸으면 된다.
신라 천년고찰이다.
18세기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
맞배지붕의 극락전 용머리 조각 연화문과 거북무늬가 양각되어 있다.








1박 2일, 청도
함께 떠난 이들 (일명 메트로 훼밀리 팀)

까르페디엠 / 거들짝
무릎도사 / 이승희
무심 / 희망선포
바지랑대 / 화양연화
        
일시 : 09년 6월 13일(1박2일)
까르페디엠님께서 갈곳과 전화번호 등을 조사하여 프린트 해왔다.
실려가는 차안에서 공부 안하고 질문하면 혼난다.
빨리 빨리 순발력있게 컨닝하느라 선그라스 꼈다가 돋보기 꼈다가 바빴다.




콩콩나무   2009-06-29 08:05:43
좋은 구경 잘 봤슴다....ㅎㅎㅎ
나그네   2009-06-29 09:58:58
소믈리에가 마음에 들어 한잔하고 싶은데요.
"한잔 따라 주실래요?"
진한 걸로 ...
블루밍   2009-06-30 10:16:58
'와인 한잔 캬' 기분 끝내줍니다.
쌤 좋은데는 죄 찾아다니시네요.
저도 한잔 두잔 까지만 마시고 갈랍니다.
근데요 쌤 제가 청도 풍각면에 6살때 피난갔던 곳인데요.
감회가 새롭네요...
멋진구경 잘 했심더...
류창희   2009-06-30 10:28:35
콩콩나무님^^
아직 1박중이고요.
2박은 다시 올릴 것입니다.
사진으로 같이 가요 ㅎㅎㅎ
류창희   2009-06-30 10:31:08
나그네님^^
소믈리에의 소임은
좋은 술을 잘 골라 따르는 것 보다
반드시,
눈을 마주쳐야 한다는 군요.
낯선 나그네와 눈 마주침!
ㅋㅋㅋ '눈맞았다'고 해야하나요.
류창희   2009-06-30 10:34:53
블루밍님^^
글을 쓸때,
모호하게 쓰지말고 정확한 이름을 불러줘라.
창가의 꽃이 아니라
'창가의 제라늄' 이라고 ...

'풍각면' 피난의 역사가 있었군요.
근데 더 놀라운것은,
아니 불루밍님이 전쟁을 겪으신 세대란 말인가요?
대 선배님이신데, 전혀 몰랐어요^^
나그네   2009-07-13 11:52:14
시원한 터녈에 들어가 둘러앉아 와인한잔 땡기면 좋겠는데요.
류창희   2009-07-14 09:20:01
나그네님^^
좋아요.
단맛 떫은맛 신맛 톡 쏘는 맛
저마다 성깔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