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계서원 (紫溪書院)
이서면 서원리에 자리하고 있다.
제대로 된 팻말이 없어 좁은 골목을 몇 바퀴 헤매고 겨우 찾았다.
옛날 濯纓 김일손이 무오사화를 당해 참화를 입었을 때
이 냇물이 3일 동안이나 핏빛으로 거꾸로 흘렀다고 한다.
그 후부터 붉을紫 ‘자계’라 하였다고 한다.
문이 잠긴걸 봐서는 아직 문중의 관리로 되어있는 것 같다.
잠긴 문안에 서 있는 비석에 적인
濯纓을 보면서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나아가 벼슬을 하겠다는
굴원의 어부사의 장면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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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학교 체험장
한옥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몇개월씩 합숙하며 한옥짓는 일을 배운다고 한다.
마침, 방학이라 실습하는 사람들이 없고
관계자 한 분을 만나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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