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통영 <이순신배> 요트대회

류창희 2012. 10. 21. 15:00

 

 

 

햇볕좋고 바람좋은 가을날
남편과 아들이 각집에서 남해 통영으로 떠났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19개국에서 105척이 참가하여 660여명이 이틀간 경기를 한다

목요일 떠나는 아들을 보고
(배를 몰고 대회가 열리는 통영으로 떠났다)

"너무, 애쓰지 마라
즐겁게 놀다와라" 말했다.

새벽에 떠나는 남편보고

"다른 배는 다 이겨도 아들배를 이기지는 마세요"

못을 박았다


점심을 먹고 TV체널을 돌리다 보니
MBC경남 방송에서 라이브 중계방송을 하고 있다

아들 배 <섹시부산팀>
남편 배 <비바리팀>

나는 지금 놓칠세라 화면을 보고 있다

남들은 그림으로만 보는 화면을
나는 '사심'을 가지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양연화를꿈꾸는...
  2012-10-23 03:18:00 [삭제]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건강하시다니 다행이네요.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아드님이 요트선수 인가봐요.
부자지간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류창희   2012-10-23 07:47:24 [삭제]
댓글을 올린시간이 03시 맞죠?
그대는 뉘신데
밤잠을 놓치신건지? 새벽에 일어나신건지?

프로 요트선수는 9위했고요
아마추어 선수는 27위 했다네요
우승은 러시아팀에게 양보했다고 ...
바람이 도와주지 않았어요
최득순
  2012-10-24 19:40:07 [삭제]
다행이네요 아드님이 이겨서...
류창희   2012-10-29 16:31:59 [삭제]
다행(?) 이 글 제 남편도 보고있어요
최득순
  2012-10-30 20:17:46 [삭제]
그래도 다행입니다
부모가 자식 이겨서 뭐 하시게..
남편분이 서운해 하시면
저에게 말씀하세요ㅋㅋ
사진으로 뵈었지만
하나도 안무서워 보여서요 ㅋㅋ
류창희   2012-10-31 08:52:37 [삭제]
무서운것보다 삐지는 것,
나이가 든다는 것,
점점 서운한 횟수가 늘어나는 거겠죠.
동호인 대회라서 승부는 아무도 신경 안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