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고풍스러운 고로드
고로드 예쁜마을
리지앙이 여행중에 고로드 사신을 카톡에 올렸다
프로방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멘트와 함께
오르지 그 한 마디에
"나도, 고로드 가고싶다"
이 아름다운 고르드 풍경
좁은 길, 위험해도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올라선다
어느 곳을 봐도 그림엽서 같다
좁은 골목의 멋쟁이들
고르드를 더 답게 연출하는 사람들
메뉴 백날 들여다 봐야 모른다
시키면 내가 원하는 것이 안나오고
즈그가 주고 싶은 것이 나온다
그림이 있으면
좀 좋아
파란 덧문 앞에 풍경이 된 이 남자
아내가 "고르드 가자!"
한마디에 생 고생이다
그래서 가끔 카메라 들이댄다
화 내다가도 카메라 들이대면 웃는다
나를 쳐다보며...
2013년 8월 8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