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물결 체육대회

류창희 2009. 10. 4. 00:21




09년 5월 17일
한물결 총 동창 체육대회





우리 18기^^
선수들 입장
남45명 여30여명










여학생들 음식준비로 바쁘고





아직도 숨어 담배피는 남학생들





윷놀이 말이 되어 뛰어봤자 예선 탈락





이럴때는 힘을 기르기 위해
조개구이 장어꼬리 먹는 것이 최고





학교 다닐 때 공을 차면 바다로 떨어졌다나.
(믿거나 말거나 통신)
그때 차낸 공 찾으러...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를 유인하는 기술은 아직도 최고!





땡땡이 치고 놀았었던 곳에
여학생까지 데리고 가니 경치 더 좋다.





너무 멀리까지 절영도 한바퀴 걷는 바람에
올때, 택시타고 돌아왔다.





단체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둘이 어디갔었어"





남자 학교에서 여학생들 왜 사진 찍는데....





경품추천시간,
ㅎ씨는 트럼 세탁기, ㅂ씨는 냉장고
우린 TV가 없는데, 번호 쳐다보며 조마조마

우리 18기 선풍기 한대 밖에 안 걸렸다





황도사 꽹과리소리
온 기운 다 모으고
운동장의 가장 활발한 꽃
치어리더들 까지 와서 응원해준다.

아직은 십팔기운 '대략왕성'
왕성한 기운으로 올한해
또 힘차게 뛰어보자





내년을 기약하며
09년 집행부들 주차장에서 안녕~
수고들 많았습니다.
"18! 18! 만만세!"


한물결 가족 체육대회 끝나면,
벌써 또 반년 쑥 지나간다.





가을여자   2009-05-25 12:13:54
부산은 학교옆에 정말 바다가 있네요. 신기합니다. 일무러 여행가지 않아도 사계절 바다를 볼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류창희   2009-05-30 22:05:42
가을여자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그학교출신 남학생들이요.
모두 장가를 잘 갔는데요.
모두 바다를 그리워하는 여자들을 유인했어요.
'바다를 보면서 호연지기'를 키웠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