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아빠 2008-11-10 17:05:13
수만년 전부터 자연은 늘 그 곳에 있었는데, 사람들은 늘 없어지고 나서야 소중함을 찾아 헤메지요. 건강한 습지, 건강한 수계...화분에 어항에 담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 생활이 있듯, 인간은 본성으로 돌아가 가끔은 자연과 함께 그냥 살아가는 것이지요. 이른 아침 안개낀 논둑길을 걷다 이슬맺힌 거미줄이 종아리에 닿는 그런 느낌.... 도시생활(유리상자) 안에서는 느낄 수 없지요. 값진 경험으로 거듭나사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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