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1월 16일
주체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도서관협회
문학작가 류창희
11월 <책, 낭독회>
문학사업을 맡아 파견작가 <류창희>라는 이름으로
일곱번째 낭독회를 개최했다.
다른 때와는 사뭇 다르다.
그동안 <2009 문학사업> 결실로
<<해운대 에세이>> 를 발간했다.
12여편의 작품중
해운대도서관 12명 25편
어진샘복지관 10명 19편
류창희 발간사 1편으로 23명 45편이다.
그중 어느분은 10편이상을 썼지만
차마 발표를 못하시는 분도 있고
어느분들은 매주 출석은 하셨지만
아직 머릿속에 구상만 하고 있는 분들도 있다.
처음 시작때는 밀물과 같이 오지만
종강때는 썰물과 같이 빠져나간다.
사정상 참석을 못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조촐한 자축행사
어느 분도 주인공 아닌 분은 없었다.
언제 우리 다시 만나
6개월 만에 글쓰고 또 다시 문집낼까.
부족한 나를 작가선생님이라 부르며
교주처럼 받들어주셨던 회원님들,
있는 그대로 진솔한 글 속에서 노닐었던
여름과 가을이,
정령, 행복했습니다.
대표작 한편씩 낭독
교주처럼 받들어주셨던 회원님들,
있는 그대로 진솔한 글 속에서 노닐었던
여름과 가을이,
정령, 행복했습니다.
대표작 한편씩 낭독
모란 <짧은여행, 긴추억>
김무림 <헛소문>
청미래 <행복을 찾아서>
김여사 <가방>
김차숙 <땡초와 영감>
금바다 <애물단지>
김해숙 <쳐다보기도 아깝다>
노해석 <나는 왜 이곳에 있을까>
문형식 <막걸리>
영자 <영자의 전성시대>
박수정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영경 <소낙비가 가져다 준 선물>
서동현 <내리사랑>
서영한 <한물 간 사람>
송관섭 <봄날은 간다>
가을 우체국 <먼길>
초원의 빛 <그 이름 석자를, 연꽃등에>
자미화 <고맙구나, 친구야>
정복희 <그리운 아버지>
월수천 <수리공을 기다리다>
다래 <홍주암 가는 길>
김석준 <두 아들을 바라보며>
류창희 발간사 <木鷄>
김무림 <헛소문>
청미래 <행복을 찾아서>
김여사 <가방>
김차숙 <땡초와 영감>
금바다 <애물단지>
김해숙 <쳐다보기도 아깝다>
노해석 <나는 왜 이곳에 있을까>
문형식 <막걸리>
영자 <영자의 전성시대>
박수정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영경 <소낙비가 가져다 준 선물>
서동현 <내리사랑>
서영한 <한물 간 사람>
송관섭 <봄날은 간다>
가을 우체국 <먼길>
초원의 빛 <그 이름 석자를, 연꽃등에>
자미화 <고맙구나, 친구야>
정복희 <그리운 아버지>
월수천 <수리공을 기다리다>
다래 <홍주암 가는 길>
김석준 <두 아들을 바라보며>
류창희 발간사 <木鷄>
한 분 한 분,
그 이름 그 눈빛 그 목소리 그 분만의 이미지를
내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그러나 어찌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고맙습니다."라는 한 마디로
말할 수 있을까요.
아쉬움에 멈칫멈칫
눈앞이 가슴이 다 먹먹합니다.
또 다른 자리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히 ....
사진제공 : 천미진
해운대 에세이 편집 디자인 : 김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