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2011년 6월 23일
아침 식탁에서 남편이
내 앞으로 신문을 내밀며
보라고 한다
"어! 이 놈이 왜 나왔지?"
집에서는 잘 볼수 없는 놈,
이렇게 메스콤에서
마스터 키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며...
'잘 살고 있구나'
안심한다
빨간옷 입고 하얀모자 쓴 김정욱
<서해에서 동해까지, 겁없는 항해>
3개월간 무전여행하던 사진이다
"김정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