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하는 사람이라면
일부러라도 아니, 처음부터 목적지를 두고 찾는 곳
대문호 <빅토르위고>가 있는 곳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야 한다고 나선 길이다


몇번의 차를 바꿔타며
지도를 보고 묻고
에구~  다리도 아프고 지치고...









빅토로 위고 표지판이 보이는 순간,
먼곳에서 친지를 만난듯
"오~예!"












 


 

 

"이쪽입니다요"




 

 



이름을 딴 카페도 있고요


















아~ 벌써 어떤 기운이 감돕니다
자유라고 해야하나
격이라고 해야하나
비행기 타고 와서 먹고 노는 곳이 아닙니다
그곳에서는 창작의 힘이 발아하는 곳입니다








누가 보든 안보든 연주하는 뮤지션













보주 광장을 중심으로
빙둘러 네모난 외곽에
음악도 있고
갤러리도 있고
예술작품의 그림과 도자기들



























 

 


남자 뮤지션에게는 동전도 놓았습니다
ㅋㅋㅋ
어울리지 아니하는지요?





 


























 

 

 

茶와 차도구, 그중 주전자는
빛깔도 디자인도 예술입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동서양의 차잔 차주전자 등의 다기는 
작품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실제 문앞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별볼일 없지요?
그냥, 보주광장 맨끄트머리 6호실 앞입니다
화분 두개가 반기는데요
그나마 한개는 말라 비틀어져있습니다




참으로 보잘것 없지요?

이곳은 대문호 빅톨위고 전시장으로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세계각국에서

꼭 이곳에 들려 문학의 氣를 받고
창작을 하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호화롭게 광고를 하지 않아도
화분 한개쯤은 말라죽어가도
프랑스는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조상을 잘 만났다는 말이 실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