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 8회 수필의 날 (작년 사진)
(전국 수필가 교류 대회 현장 사진)
장소 ; 대구 프린스호텔


수필의 날 선언문

수필은 진정으로 살아있는 음성이다.
진지한 삶의 돌아봄이다.
우리는 수필을 통해 다시 태어날 수 있고,
가슴에 불꽃을 피울 수 있으며,
강과 바다를 찬란히 여울지게 할 수 있다.
인류의 화해와 자연과 신과의 만남도 이를 통해 이룰 수 있다.
지혜화 포용이 그 안에 있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이 수필과 함께함을 확신한다.
수필은 지나간 시간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미래를 향해 펼치는 사랑의 향연이고,
언어의 축제여야 한다.
모든 고뇌와 기쁨이 정제되어
수필의 품에 뿌리를 내릴 때 우리의 삶도 빛날 수 있다.
먼 훗날에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이 날이 온전한 향기로 살아있고,
그때마다 보다 더 큰 빛이 사람들의 가슴을 안온히 휩쌀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에 수필의 날을 제정한다.







스크린으로 '매실의 초례청'이 올라가고 있다.



전국의 수필가들이 500여명 참가했었다.

2009년 7월 15일
제 9회 수필의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