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도서관 <고전의 향기>
논어강독반 봄학기
20 子 言衛靈公之無道也러시니 康子曰夫如是로되 奚而不喪이니잇고
孔子曰 仲叔圉는 治賓客하고 祝鮀는 治宗廟하고 王孫賈는 治軍旅하니 夫如是니 奚其喪이리오
(공자께서 위나라 영공의 무도함을 말하자,
계강자가 "그러한데도 어찌하여 자리를 잃지 않습니까?"하고 되물었다.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중숙어가 빈객을 접대하고(외교),
축타가 종묘를 잘 모시고(문화),
왕손가가 군대를 잘 다스리니(국방), 어찌 그가 자리를 잃겠느냐?"
설사 대통령이 조금 어리석어도 그를 보필하고 있는 참모들
장관, 국회의원들이 총명하고 유능하며
또 법에 준수하여 잘 시행하면,
그 대통령의 임기동안 나라가 잘 다스려지고 유지할 수 있다.
정치는 혼자 다 하는 것이 아니다.
시경에서 말했다. 인재를 등용함에 막강하게 하면 만천하가 다 순종하고 따른다.
고전의 향기 <논어강독>반 대표를 맡으셨던 박희순 구연숙님
전성이 김영자 황규영 김용희 류경순 이경환 허희범 임기연
김 관 정근영 박태선 손병태 윤남경 안미경 서두수 장정선 김성혜
김남희 정효남 최경미 이연이 고유림 김성진 정영세 박동희 감명숙
엄득윤 김준철 이호재 임호연 박난이 박기순 윤미희 김선영 성가미
손미선 천성아 박민영 최갑용 최선옥 송연화 송정선 박경순 윤종엽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