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달력이라고 생각못하고 '뭐지?' 고민하며
어떻게 시간을 맞출까만 ...
흑백의 디자인처럼
내년을 단순하게 세련되게 살라는 메세지!
감솨~
빙호 2008-12-20 12:46:14
엄동에 꽃분홍 화사한 패랭이꽃 보니
머지않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시어른이 미리 알고 꽃다발을 보내온 듯...
색색의 낙엽은 이승에 남겨진 피붙이 같아요.
한 가지에 나고도 제각기 떨어져 지내다 시제를 겸해
다시 한 자리에 모이는 나무의 슬프고도 장엄한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