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희 2009-02-04 09:29:56
라이라이야 어서오세요~
오드리님^^
봄은 이태리 로마로 부터 오는 군요.
입춘방 효력이 국경을 넘어.
글로벌시대 실감해요.
나는 서예가가 아니라서요.
일년에 한 두 번 먹을 갈아보지만,
서예가들이 보면 손가락질 하고 흉봐요.
(웃기는 짜장면-_-)
제 멋에 겨워 별짓을 ...
한문은 '예서(종들이 쓰던) 체'이고요.
한글은 '민체'라고 해요.
궁체가 양반들의 글씨라면
민체는 서민들이 쓰던 글씨체이고요.
어떤 이들은 민체가 품위가 없다고 경시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요즈음 나는 정형화된 진수보다
투박하고 소박한 민체가 점점 정겹게 여겨지니... ㅋㅋㅋ
아마,
오드리님도 서민이 되고 싶으신게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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