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7일

남구청에서 주는

자원봉사단체 표창이다.

 

개인적인 수상보다

훨씬 의미있는 일이다

 

 

이렇게 함께 움직이는

<1365> 일년 삼백 육십오일 봉사하는

우리 도서관 40여명의 대표로 상을 받으러 갔다.

 

 

 

 

 

 

 

 

 

 

 

 

 

 

 

 

 

 

 

 

 

 

 

 

 

 

 

 

 

 

 

 

 

말이 쉬워 자원봉사이지

사실 아무런 댓가도 없이 5년, 6년, 7년 ...

지속적으로 정해진 요일마다 나와서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준다는 건

나는 우리 사서선생님들을 존경한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베품은 상대를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동등하게 마주하는 것이다.

동물인 원숭이도 꼭 먹이만을 원치 않는다.

따뜻하게 손 잡고 가슴으로 안나주는 돌봄을 원한다

관용은 주인의 도억적 횡포다.

수혜자 입장에서 자존감을 떨어지게 하는 것은

진정한 베품이 아니다

 

우리 도서관 사서봉사선생님들이나

재능나눔 봉사는 시간을 할애하지만

정말 몸으로 힘들게 봉사하는 분들이 많으시다

 

모두 아름다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