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독서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세요?
덕분에
저는 맑은하늘 밝은 마음으로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시 낭송회날
사진이 많습니다.
(87장을 개인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날 모두 행복한 고생들 많으셨구요.
옷고름 '단디' 매고
유치원 다니던 아이들의 손을 잡고
1987년, 처음
<해운대 도서관> 문을 들어서던 마음
'처음처럼'
도서관은
늘
설레는 곳입니다.
그곳, 해운대 도서관에서
논어를 강독(96년부터)을 하고
문학수업을 하고
책, 낭독회를 하고
독서회 멘토를 하게 된것을 감사드립니다.
행사 진행 일정표를 살펴보며
실수가 없도록
온 힘을 다합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더 신이야 나겠지만
단,
단! 한사람일지라도
주어진 시간 만큼은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합니다.
2009년 문체부와 한국 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파견작가 류창희입니다.
제가 잘해야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문학의 저변확대가 되어
정서함양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저는 잠시 시간 맞춰가서
행사에 참여만 했지만
매년 시낭송회를 개최하는
독서회 회원님들
프로그램을 짜고 행사진행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역시 어린이들이 있어야
금새 신선한 분위기
확 살아납니다
병아리떼 뿅뿅뿅
삐약삐약~
회장 : 배순연 / 사회 윤정숙
진행 : 김해숙 / 옥순애 / 임순연
독서토론회 담당 : 박말희
독서토론회 멘토 : 류창희
09년
그리고 책을 벗 삼는 한
해운대 독서회 잊지 않을 것입니다,
1987년 10월 (벌써 22년이 되었군요)
처음으로 해운대 독서회 창단 멤버였던 제가
여러분 곁으로 올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더 더
가을, 행복합니다.
고향에 돌아 온 감회 같은 것 ...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