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필집도 받고
남구문화원에서 자주 마주칠 순간도 많았었는데
친분을 나누지 못했다
무엇보다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께 사진배울 기회를 놓쳤다
어느날 신세계 전시에서 선생님과 함께 찰깍
그리고
그분은 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