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김울프 작가 개인전 '그리고 나는 바다로 갔다' 개최
<사진제공=캐논> |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은 다음달 3일까지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김울프(KIMWOLF)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그리고 나는 바다로 갔다'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울프 작가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촬영해온 수중사진들 중 총 33점을 공개하는 자리다. 작가는 캐논 카메라에 수중 하우징을 장착해 직접 서핑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역동적인 서핑 사진부터 정적인 바다의 풍경 사진까지 다채로운 바다의 모습을 촬영해 왔다.
특히 직접 보기 힘든 고래부터 넘실거리는 파도 위 서퍼의 모습, 요트대회에 참가한 선수의 모습 등 일상적으로 마주치기 힘든 바닷가의 순간을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
캐논은 사진전과 더불어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과 오는 24일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 내용과 의미를 관객에게 설명하는 '아티스트 토크'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24일에는 '수중 사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포토 클래스를 열어 작가만의 수중 사진 촬영 팁과 노하우를 알려줄 계획이다.
또 전시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시원한 풍경의 바다 사진과 함께 작가가 촬영 시 직접 사용한 수중 하우징 및 카메라, 서핑보드 등 다양한 촬영 소품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휴양지의 분위기를 물씬 담은 포토월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이어갈 수 있고 갤러리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스팅 후 해시태그(#캐논갤러리 #canonkr)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라미나 액자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작가 김울프는 10년의 세월 동안 국내외 요트대회부터 캘리포니아, 마리아나 제도, 오키나와 섬 등 바다와 관련된 스포츠와 풍경을 촬영해온 프리랜서 사진작가다. 바다 사진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왔고 QTV 사진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포토그래퍼'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그리고 나는 바다로 갔다' 사진전은 다으달 3일까지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승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김울프 작가의 전시는 수중 촬영부터 역동적인 해양스포츠의 현장, 넘실거리는 파도의 모습 등 다양한 바다의 모습이 전시돼 있어 바쁜 도심 속에서 시원한 휴양지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캐논은 앞으로도 분야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사진 철학을 이어가는 작가들이 사진전을 통해 일반인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