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댁인 호수어미와
조카인 호수가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을 보며
물론 잘 적응 하리라 생각은 했었다.

벌써, 현지의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실시간,
모든 것이 자연스럽다.







호수가 보내온 내용 [펌]

아빠 잘계셨어요? 저는 자전거도샀고 자전거여행도 하고 학교인터뷰도 하고 바쁜1주일을 보냈어요.

사진 처음부분에는 엄마랑 함께 TRAFALGAR PARK에서 하는 오페라 공연을 보러간 것이구요
그다음장면은 성당을 방문한 사진,그 다음은 베이컨 먹다가 비계만 먹는 사진,
그 다음은 우리집 마당에서 자두,레몬 따는 모습 다음은 자전거 산날 부둣가,PIONEER PARK,
그리고 학교에서 찍은사진,다음은 잘때 무서워서머리맡에 두는 우리집 완벽 보완경비시스템(?)이구요,
다음은 인터넷으로 체스를 배우고 체스게임을 사서 엄마랑 요즘은 판당 20c씩 내기 해요

이 후의 사진들은 모두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장소에요
TRAFALGAR PARK에서 프라연습,TAHUNANUI BEACH에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참,그리고 여기서도 쏘랜토차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다음 주 에는 개학을 하기때문에 엄마랑 많이는 못 다닐것 같아요.
아빠도 건강하시고 진지 잘챙겨 드세요.


호수아빠   2009-02-02 12:01:45
국내 정세가 암울하다 보니 집사람과 호수가 해외에서 호강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런 것이 아닌데...
삶이란 지구촌 어디에서나 자기개발의 열정이 만드는 것인데....
류창희   2009-02-02 12:52:31
풍경이 좋고
호수와 지숙이 인물이 출중하다보니 ㅋㅋㅋ

오늘 아침, 지구촌 뉴스!
성욱이놈 요트 전지 훈련가서
콘테이너는 한달만에 도착했으나
바람이 불지않아
'호비'는 못타고 '말'타고 있고,

재환이 민지는
설날 아침 떡볶기와 삼겹살 먹다가
민지 배탈나 이국땅에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하고,

우리나라를 빛낼 꿈나무들
물설고 낯선 곳에서 전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