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에세이 ,    류창희 지음

 

빈빈    彬

 

 



 

 

 

 

 






그렇다. 나는 정말 운이 좋다.

안연처럼 공부하다 죽을 염려는 절대 없다.

이미 단명할 나이가 지났으니, 마음 놓고 공부해도 된다.

파릇파릇 이팔 청춘에 죽을 만큼 피를 토하며 아파도 보았고

매운맛의 시집도 살아보았다.


지난 날 칡뿌리 좀 씹어본 덕분에 ....

무슨 공부든 마음만 먹으면 오래도록 할 수 있는 시간,

나는 지금 '能久'의 시간을 맞이했다.

곳곳에서 마주치는 모든 일과 사물 그리고 사람들,

그들은 내게 스승 아닌 것이 없다.

세상은 온통 欲罷不能(욕파불능)의 도가니다.



-학운에 중독되다 중에서-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절제미가 느껴지는 수필의 향기!

<<논어>>를 오랜 세월 읽고 가르치며 손에서 놓지 않는

저자의 논어 사랑 완결편일 수도 있는 에세이를 통해

리는 평범함 속에 감추어진 일상 도의 아름다움을 배운다.

논어를 제대로 읽고 공부하고 그 가르침대로 살고 싶은 순수한 갈망에 행복해진다.

어려운 고전을 자신의 생활이야기로 쉽게 플어쓰고 재해석한

작가의 빼어난 글 솜씨가 읽는 이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해인 (수녀 시인)



 

 

 

 

 

 



 

 

출간했습니다

 

동지섣달 꽃본듯이

 

 

어여쁘게 살펴 읽어주세요   

 

 

 

 

 

-----------------------------------------------------



 

 

<논어 에세이 빈빈> 리뷰를 올립니다

손편지, 이메일, 축전, 문자, 카톡입니다

이름과 소속은 개인정보라 생략합니다

축하전화 생략입니다

 

리뷰 -1.   1만 원짜리 넘는 음식 대접받으면 설사한다고 해서 청국장 끓였다.

류창희 선생님이 우리를 찾아줘서 아주 감동적이다.

<옛날의 금잔디> 읽으며 울었다.

 



2.   격조 있다. 한참 재미있게 읽다가 뚝 그치는 느낌. 2집이 기다려진다.

 


3.  서문만 읽고 류창희 선생, 재주 있는 사람인 줄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이력으로 일하는지는 몰랐다.

단하다. 어찌 논어 수필 쓸 생각을 했는지.

나도 논어 한두 줄은 읽은 사람이라서.”

사실 선생님은 고전 한문 수필의 대가이시다.

 “선생님께서 제도권에서 하시는 선생님이시지만, 저는 민초들의 이야기,

선생님 댁이 바라보이는 개울건너에서 길 닦느라 풀 뽑고 돌멩이 골라내고 빗자루질하는 이야기

 

 


 4.   고마운 수필

 

 

5.    류창희 회장님,

 수필집 논어에세이 <빈빈>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예전에 함께 근무하던 동료를 40년만에 만나서

송정에서 술을 한잔 하고 왔더니

또 다른 기쁜 소식인 <빈빈>이 와있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잘 읽을께요

 


 

6.  文質彬彬이라 했거늘 글 내용에도

빛나는 구절이 읽는 맛을 돋굽니다.

공부되는 작품집을 잘 읽겠습니다.

겨울철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왕성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감사합니다.

 



7.  색다른 책, 묵직하게 받습니다. 염치없이.

에세이문학 부산 행사 때 자갈치 시장에 서서 버스 안을 쳐다보시던 호리호리한 모습이 새삼 떠옯니다.

류창희 선생니의 속내가  굵고 단단하시리라는 건 흐린 눈, 무딘 감으로도 눈치 챘습니다만

이렇게 예쁘고 조촐하게 '빈빈'을 모아주시다니

우선 마음 호강합니다.

 하필 먼저 눈에 들어온 글이 타계하신 남동생의 그림(?)이라니!

제게 찔려오는 이유가 없을 수 없고

깊은 뜻 알아들을 수 있을지 염려는 됩니다만 기쁨니다.

 



8.  - 제가 짐작하는 바, 남다른 사유와 개성과 열정으로 멋진 삶을 채우시는

창희 선생님^^* '논어 에세이 彬彬' 발간 축하합니다.

 삶에서 길이 기억된 값진 순간을 표제작으로 묶으신

큰 의미가 가족은 물론 독자에게도 뜻깊은 선물인듯싶습니다.

 언제가는 뵐 날 있겠? ㅎㅎ

 부산문화재단 지원금 수혜도 축하드립니다.

거듭 감사로.

 



 9.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귀한 작품들을 읽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0.       류창희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지난번 송선생님 소개로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수필집과 "에세이 부산" 여러권을

보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번 일로만 해도, 선생님께 엄청난 빚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또 다시 선생님의 역작인 "논어에세이 빈빈"을 보니 기쁘고 고마운 마음 무어라 표현할 수 없으며,

또 이렇게 제가 받기만 해도 되는가 하는 송구 스러운 마음 또한 금할 수 없습니다.

저는 문학과 거리가 먼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친구의 영향으로 특히 수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틈틈이 수필집을 읽어오면서

근무지가 바뀔때 마다 그 지방 수필문학회 작품을 접해왔습니다.

제가 부산에 거주한 2년여 동안에는 "에세이부산 문학회"가 펴내는 수필집도 간간히 읽어왔습니다.

사실 저는 훌륭한 저자분들과 직접 접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하지도 못했으며,

수필가 선생님들은 누구나 살면서 느끼고 간직한 나만의 가슴속 응어리를

유려한 필체로 속 시원하게 풀어내는 것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더니

해외 로밍중이라고 해서 전화를 연결하지 않고 이렇게 짧게나마 이메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선생님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꿈 이루시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




 

11.  지금은 다른 나라에 여행 중이신가요?

좋은 책 한 권 만들어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수필가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책입니다.

그동안의 강의 활동을 이렇게 글로 승화시키다니 부럽습니다.

 서문에 담긴 말씀도 그윽하게 와 닿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수필계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 같아요.

책 만드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어요.

다시 한 번 더 축하합니다.

 

                  

12. - 논어에세이, 출간을 축하해요

울프씨는 어머니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받은 아드님이네요.

<텐프로>,< 통과>. 읽으면서 혼자 웃었답니다.

기발하고 참, 뭐라 표현할 말이 없네요.

쓰고 보니 광고 문구 같네요.

축하하면서, 유선생 새해에 좋은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13.  뜻과 맛과 멋을 갖춘 수필 잘 봅니다

 


14. 

- 안녕하세요?

논어에세이 <빈빈>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매실의 초례청> 책을 내실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제가 주제넘은 참견을 많이 했었는데

그것을 다 수용해 준 류창희 선생님을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신 책이 전에보다 더 깊이가 있는 글들로

채워져 있어 선생님이 발전하는 모습이 눈부셔서 흐뭇합니다

훌륭한 재능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대한 찬사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들으실 것으로

알고 저는 더 붙이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시어 대가의 경지에 오르시길 기원합니다.


 

15   아하~!  이렇게도 읽울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