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라디오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그냥 눈물이 났다


어!

이노래 뭐야?

멜로디가 나 같은 국어책 읽는 수준도 따라부를 수 있다










봄앓이를 하고 있었는데

자주 들었다










거의 40여년 전, 1975년인가 76년인가

완행 밤기차를 타고 여수를 간적이 있다



기차를 타고 갔으면 더 좋았을 것을

스마트한 엑스포 역이 멋지다










































































































































여수엑스포 때 가지 않아

꼭 남의 나라를 방문한 것 같다 




























바람으로만 연주한다는 파이프 오르간



























































여수밤바다 노래를 부르며

여수 밤바다를 걸으며

추억의 밤을 만들어야 하는데

밤으로 밤으로 고속도로를 쌩하니 달려 왔다



시설과 환경 아주 좋은데

관람객이 많이 적다


어떻게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으로 알릴 수 없을까

오지랖을 또 편다


밤바다를 보며

독일의 옥토버 축제처럼 맥주축제를 유치하여

잠자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여수 밤바다


버스커 버스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

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바다 아아아 하아아아 하하아오오 하 아아아 허오오오 아아아아 허오오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보다 노래가 훨씬 좋다는 생각

새로운 이밴트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