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창 2018




 


TV화면을 찍으며
내가 현장에 있는 듯,

긴장하며
손 발 마음이 바빴다

































 

















 








밤늦게까지
TV화면을 지켜보며 응원하다가

발표하는 순간,
카메라를 찾느라 올릴픽 기록선수처럼 뛰었다.

"평창"
혼자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방안에서 잠자던 남편도 잠결에
"류창희씨 축하해요" 

ㅋㅋㅋ
2018, 평창
뭐가 좋다고 야단법석인가
그때 나는 환갑 진갑 다 지나고...
진주목걸이 귀여운 할머니가 되어있을 터...



손자 손녀 손잡고
대 한 민 국!
대한민국 외칠 것이다.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벗이 먼곳으로 바야흐로 온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이제, 세계는 한국을 주목한다
힘들었던 역사와 국민정서가 만들어낸
禮와 樂이 만들어낸 문화이다

'韓流文化'

공자열국행이 중국의 천하에 있었다면
반기문총장의 열국행은 전 세계에 우뚝 섰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


중국이 공자를 등에 업고 판다면
우리는 UN총장을 앞세워
국가의 위상으로 제압해야 한다

우리는 세계속에 
우뚝 설것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6월 2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192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된 후,
반 사무총장은 노자 도덕경을 인용,
"위대한 사상가 노자가 말하길
'하늘의 뜻은 이롭게 하되 해치지 않으며,
성인의 길은 행동하되 다투지 않는 것이다' 라고 했다.

"병자와 가난한 사람 만나면 전쟁 겪은 한국 애기해줘"





아아...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6.25'


유월이면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망초꽃

특히
비무장지대에 하얗게 피어있다는데...
평화를 위하여 가신님들의
넋이라고 한다





 

 

개망초꽃 : 사진 호수아빠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2011년 6월 23일


아침 식탁에서 남편이
내 앞으로 신문을 내밀며
보라고 한다

"어! 이 놈이 왜 나왔지?"



집에서는 잘 볼수 없는 놈,
이렇게 메스콤에서
마스터 키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며...

'잘 살고 있구나'
안심한다






 




 빨간옷 입고 하얀모자 쓴 김정욱




<서해에서 동해까지,  겁없는 항해>

3개월간 무전여행하던 사진이다


"김정욱, 화이팅!"




오늘, 해운대 도서관
<논어 에세이반> 종강을 했습니다.
공사관계로
제가 맡고 있는 <메트로 쌈지도서관>에서
특강을 했습니다.

버스타고 오신분
정관에서 부터 운전하고 오신 분
가장 억울한 택시비 9천원 넘게 내고 오신분





낯선 길인데도
한분씩 잘도 도착하십니다









오늘은
칠판에 쓰고 읽고 안하고요
슬슬 여행이나 떠나 볼까요






'젊은 그들', 처음에는 젊은 그들이었는데
어느사이,
요즘 삼십대들에게 밀리고 있는
은심씨 미진씨 정남씨
어쩌누~
억울하고 분하여서...




드디어 대표 김영순님
도착하여 챙기기 시작합니다




막내 이현주씨
이래뵈도 이분은
퇴계의 종친 진성이씨입니다





자료를 챙기고 있습니다






지각하신 수정님
오늘, 아마도 2차가 있는 듯하죠
드레시한 원피스와 아트 목걸이
점점 날이 갈수록
변화하고 있어
위험순위입니다







그래도 정시에 수업을 시작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90분 수업을 했습니다






오늘 같은 날
책과 노트를 다 들고 오셨더라구요
참 모범생들입니다

 




어느 분들은 이런 단체사진이
익숙하지 않아
슬쩍 뒤로 빠지시는 분도 계셨지만
우리 함께 <논어 강독> 하는
호학자들 아닌가요

님들 덕분에
날마다 "자-왈"을 읊으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하루하루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륙도와 신선대가 휜히 내려다보니는
횟집에서
회덮밥과 물회를 먹었습니다



 



부부가 같이 오시는 선생님이십니다
옆에 앉아 계신 사모님께 허락을 받기는 했는데...
그래도 덥썩 팔짱을 끼지는 못하는
소심한 모습입니다




오늘, 참 염치가 없습니다
우리 동네인데도
밥갑도 못내드리고
파렴치하게도 촌지까지 받았습니다
이토록 민망한 일이...
고맙고 죄송합니다

먼길 오셨다가 식사도 못하고 가신분도 계시고
수업에는 못나오셨던 동필씨는
밥만 드시러 오셨습니다



아직, 장마 전선이 북상하지는 않았는데요
비오고 바람불고
불볕더위 기승을 부려도
우리반의 '화기애애' 분위기를 생각하시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요

방학중, 번개치듯' 번팅' 한번 한다고 하셨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에 댄스에
카메라를 작동하여
사진까지 이렇게 찍어주신
김여사,
"치! 나만 선물 안주고"
이제 컸다고 소리내어 울지는 않았습니다


출석체크합니다
김영순님 김명희님 김미정님 김미진님 김순임님
이동필님 김영미님 김은미님 김종숙님 나경자님
박수정님 오막선님 박오근님 이영휘님 안소상님
양유미님 윤명아님 이근성님 이승화님 이옥선님
이현주님 이회정님 조정남님 최은심님 허정자님
아차, 김은주님 진윤정님

강사 : 류창희

가을 학기,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바다의 F1 대회 … “레이스 자체가 영광입니다”

[중앙일보] 입력 2011.06.10 00:11 / 수정 2011.06.10 00:29

세계 3대 요트대회 WMRT
유일 한국팀 선장 김성욱


 






8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월드매치레이싱투어 코리아매치컵에 출전한
부산매치팀의 스키퍼(선장) 김성욱(왼쪽)과 그가 탄 요트. [세일코리아 사진]

바다와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세계 최고의 요트 선수들이 8일 경기도 화성에 모였다.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월드 매치레이싱 투어(WMRT) 코리아매치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바다의 F1’으로 비유되는 이 대회 참가팀 중 눈에 띄는 팀은
부산 사나이들로 구성된 부산매치 팀이다. 12개 참가팀 중 유일한 한국 팀이다.
부산매치 팀은 5월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한국 팀 중 1위를 차지해 코리아매치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부산매치 팀을 이끄는 스키퍼는 5명의 팀원 중 막내 김성욱(27)이다.
앳된 얼굴의 그는 어린 시절부터 요트를 탄 경험 덕분에 스키퍼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었다.
스키퍼는 바람을 읽고 항로를 결정하는 선장으로 팀의 대표 역할을 한다.

 김성욱은 “팀원이 주는 정보를 듣고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냉정한 성격의 선수가 좋은 스키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팀원이 모두 나를 믿고 따른다. 책임감이 무겁다.
원래 성격이 다감한데 냉정해지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요트를 시작했다.
그는 “아버지가 지인과 함께 돈을 모아 요트를 샀다.
많이 오해하는데 요트를 배우는 데 돈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주말마다 요트를 즐긴 김성욱의 실력은 일취월장했고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
그는 주변의 권유로 중학교 2학년 때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2년 전부터 매치레이싱으로 전향했다. 시작은 늦었지만 열정은 뒤지지 않았다.
김성욱은 “매치레이싱이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다.
국내에서 배울 곳이 많이 없어 팀원과 함께 자비로 뉴질랜드까지 가서 특훈도 받았다”고 말했다.

특훈의 성과로 부산매치 팀은 지난해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매치레이싱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김성욱은 “매치레이싱은 스타플레이어가 없다.
팀원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치레이싱의 매력을 설명했다.

 코리아매치컵은 한국에서 제작한 ‘KM36’ 요트를 가지고 경기를 치른다.
참가팀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것이다.
김성욱은 8일 열린 예선전에서 3경기를 내리 졌다.
아직 세계와 격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김성욱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험을 더 쌓아 세계 최고의 요트대회인 아메리카스컵이나
볼보오션레이스에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요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피터 길모어(51·호주)도
 “한국에서 앞으로 5~10년 내에 WMRT에서 우승할 선수가 나올 것이다.
김성욱도 잠재력이 큰 선수”라고 칭찬했다.

 WMRT는 아메리카스컵과 세계를 일주하는 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3대 요트대회로 꼽힌다.
코리아매치컵에 참가하는 12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갖고
상위 8개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총 상금은 3억원이다.

화성=김민규 기자

김성욱팀, 뉴질랜드팀 꺾고 첫 승
이틀째 매튜 리차드·프란세스코 브루니 팀 공동선두

2011년 06월 10일 (금)  전자신문 | 14면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한국의 김성욱 팀이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뉴질랜드 팀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김성욱 팀은 9일 화성시 전곡항-안산시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2일째 경기에서 루벤 코르벳 팀(뉴질랜드)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9라운드 첫 경기에 나서 루벤 팀을 누르며 기세를 올린 김성욱 팀은 10라운드부터 13라운드까지 프란세스코 브루니 팀(이탈리아)과 매튜 리차드 팀(프랑스), 필 로벌슨 팀(뉴질랜드), 토르바 밀스키 팀(호주)에 잇달아 4패를 기록해 1승(7패)로 예선전 최하위로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험쌓기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지난해 우승 팀인 매튜 리차드 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6승(2패)을 기록해 프란세스코 브루니 팀과 함께 전날 선두를 기록한 피터 길모어 팀(호주)제치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매튜 리차드 팀은 11라운드에서 한국의 김성욱 팀을 맞아 1승을 챙긴 뒤 12라운드에서도 프란세스코 브루니 팀을 제압했고, 기세를 올려 13라운드에서 루벤 코르벳 팀 마저 꺾으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첫 날 선두를 달렸던 피터 길모어 팀은 4승2패, 필 로벌슨 팀은 4승4패, 비욘 한센 팀과 다미르 일 팀은 각각 3승3패를 기록해, 10일 열리는 경기에서 8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밖에 한국 팀을 비롯해 루벤 코르벳 팀(1승6패)과 조니 버스튼 팀(1승5패)은 8강행 티켓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모두 12개팀(해외 11팀·국내 1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룬 뒤 승점에 따라 상휘 8개 팀을 선발해 토너먼트 방식(5전3선승제)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출처]
[코리아매치컵2011/세계요트대회/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예선 2일 째_1|작성자 Skipper





6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세계요트대회 코리아매치컵 예선 2일째~

                                          

                                          이날은 대한민국의 김성욱 선수가 
                                        루벤 코벳 선수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었답니다.
                                   이날 예선전은 바람이 불지 않아 레이스가 좀 늦게 치뤄지는 바람에 
                                              많은 경기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예선 2일 째 사진을 보시죠~ ^ ㅡ ^























 







이날 김성욱 선수는 루벤 코벳 선수와 결승점을 통과한 거리 차이가
불과 50cm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 ㅡ ^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프레스센터에 모여 기자회견 하는 모습입니다~

첫날에 보이지 않던 선수들도 보이네요~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피터 길모어 선수입니다










김성욱선수가 보이네요~ 첫승을 거둔 김성욱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첫 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운이 좋아서 이긴 경기였다. 여세를 모아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목록열기 대회 이슈 (14)
[요트&요트대회&코리아매치컵2011] 서해바다로 떠나는 요트여행~ 세계요트대회 코리아매치컵 대회 이슈 / 2011 코리아매치컵

2011/05/17 17:36

복사 http://blog.naver.com/kormatchcup/128438906

[요트&요트대회&코리아매치컵2011] 서해바다로 떠나는 요트여행~ 세계요트대회 코리아매치컵

 

계절상으로는 봄인데... 날씨가 여름날씨입니다.. 좋다 못해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있네요.

이렇게 더운날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어떤 것이 있을까요?!

차가워~ 너무나~ 냉면? 시원한~ 아이스커피?

저는 넓고 푸른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바다가 생각나는데요~ 서울에서 가까운 서해바다로 떠나고 싶네요 ~

그 중에서도 요트들을 구경할 수 있는 화성시 전곡항이 좋을 것 같은데요~!!

바다도 보고 요트도 보고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코리아매치컵2011은 경기국제보트쇼와 함께 열리니 더없이 좋은 기회겠죠?

시원한 전곡항의 바다를 조금이나마 느끼시라고~ 요트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담아봤습니다.

 

(코리아매치컵 2011 소개 영상)

 

(코리아매치컵 2011)

 

어떠세요?! 시원한 바다위에서 멋진 세일링을 하는 선수들을 보니~ 당장 전곡항으로 달려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 ^

코리아매치컵2011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니~ 그 때 전곡항으로 오셔서 좋은 경험하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