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희 2008-11-16 19:03:12
강변학생님
늘 과찬이십니다.
제가 대한의 딸인지는 몰라도
문화의 딸은 분명합니다.
'문화'류씨거든요.
조상의 빛날 얼을 위하여
어긋나는 행위는 안해야 할텐데 ...
조심스럽지 못하게
조금 까불지요.
지나치다싶으면 부레이크 걸어주세요^^* | |
에세이스트 ‘잘난척 람사르’ 댓글
정호경- 류창희님이 창원에서 '람사르총회' 일 도와 드리느라 '몸사르'가 났겠네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하셨어요. 요즘 순천 갈대밭에서는 사람들이, 갯벌에서는 짱뚱어들이 신이 났습니다.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짱뚱어도 개구리도 청둥오리도 마음 놓고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류창희님 사진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얼굴처럼 맑고 예쁩니다. 08.11.10 11:01
화양연화- 정호경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CECO 안에서만 도우미를 하느라 우포에도 주남저수지도 순천만도 못갔어요. 이번 람사르총회를 계기로 개구리 짱뚱어 청둥오리 들도 사람과 더불어 '건강한 습지 & 건강한 인간' 함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08.11.10 15:42
돈오(이재선)- 외국어를 좀 하시나요? 외국어를 못해도 자원봉사할 수 있다구요? 봉사니까 마음껏 잘난 체 해도 됩니다. 08.11.10 15:04
화양연화- 중국어도 영어도 아무소용이 없었어요. 도대체 들리지 않으니 말을 할수 없었구요. 만방의 공통언어 '웃음꽃'으로 세계를 평정 ㅋㅋㅋㅋ 08.11.10 15:44
김지영 - 아름다운 풍경들입니다.부럽네요 08.11.10 15:14
화양연화 - 가장 부러워 해야할 것 중 하나, 딱 한가지! 내가 아침밥을 안해도 먹을 수 있다는 것^^* 08.11.10 15:46
조정은 - 거기 온 남자들이 아가씨냐고 물으면 꼭 정직하게 대답하셔야 해요. 전 그것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눈을 반만 뜨고 계셔요. 화들짝 다 뜨지 마시고. 08.11.10 16:19
화양연화 - 인터뷰할 때, 나이 두살 줄여 말했는데, 펀집되어 잘린것 같아요 ㅋㅋㅋ 아가씨(?) 어떤 미친 분이 '그 연세에...' 근 열흘 합숙하며 자원봉사한다고... 할머니 취급을^^* 08.11.10 17:19
조광현- 람사르의 꽃!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가을 가슴 울리는 활동이군요. 08.11.10 16:35
화양연화 -저는 '호박꽃'이지만, 그냥 관능적인 '능소화' 흉내를 냈어요. 08.11.10 17:26
류영하 - 제목 바꾸세요. 잘난 분이 못난 척하신 것이잖아요. ㅎㅎ 선생님의 고개가 항상 미남쪽으로 기운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ㅎㅎ 08.11.10 16:56
화양연화 - 그러고 보니 좀 '끼'가 있네요. 류선생님 덕분에 기우는 각도를 처음 알았어요^^* 08.11.10 17:26
김삼진 그건 탓할게 못됩니다. 본능이니까요. 세미나때도 자꾸 제쪽으로 오셔서 곤란했었거든요 08.11.10 19:30
화양연화 - 아니 삼진님, 그걸 눈치채셨다니... 곤란은... 좋으셨으면서 ^^* 08.11.10 20:08
돈오(이재선) 너무 웃으면 주름져요. 08.11.12 07:59
화양연화- 돈오님^^ 그게 말입니다. 1년전에 자원봉사자 선발해놓고, 계속 언어보다 중요한 '미소'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웃었을 뿐인데 ^^* 08.11.11 11:03
미네르바- 선생님, 너무 멋지세요. 저도 언젠가는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겠지요? 08.11.10 20:02
화양연화- '람사르'란 이름과 주홍빛 옷이 멋졌어요. 앞으로 정말 멋지게 살도록 노력할거에요. 08.11.10 20:10
김대원 - 가보고 싶은 행사였는데.... 화양연화님은 참 대단하십니다. 그대는 어디에서나 꼭 필요한 꽃이리니! 08.11.10 22:16
화양연화 약방에 감초! 그래도 절 절대 꺾지는 마세요 질긴 꽃이랍니다^^* 08.11.11 11:04
푸른솔(윤상기) - 류샘은 이젠 완전 국제통이 되었군요. 가을의 감국처럼 향기를 발하고 있습니다. 08.11.11 06:28
화양연화- 이제 정신 차리려고요. '감국향'이 진하기로서니, 어디 푸른솔만 하겠어요. 우리나라의 절개는 역시 '솔향'이죠^^* 푸른솔님! 08.11.11 11:08
전해주- 샘! 봉사하는 모습은 안보이고 사진 모델 너무 열심히 하신 것만 보여요. 08.11.11 11:36
돈오(이재선) 역시 주님은 남의 가려운 데를 긁어준다니까...하하...연화님께는 미안쏘리. 하하... 08.11.11 16:06
화양연화- 전해주님^^ 저는 중앙현관에서 들고나는 사람들의 이름표를 검색하고, 아침이면 "굶었니?" 굿모닝하고, 점심시간 "잘 다녀와" 저녘시간 "바이바이 편안한밤~" 을 안내하는 역할이었죠. 다리아팠던 것보다 얼굴마비되는 줄 알았어요^^* 08.11.12 08:04
화양연화 - 돈오님^^ 쏘리하실 생각일랑 마세요. 전 이세상 사람들이 환하게 웃는 날까지 '오이' '스마일' '치즈' '화차이' 그중 외국인들에게 '김치~'의 포즈를 전달했죠. 모두모두 "김치~*^^*" 따라 하던걸요. 08.11.12 08:08
김미정 - 인기 짱이었네요. 모두들 류샘과 사진 찍느라 경쟁? 08.11.11 21:02
화양연화- ㅋㅋㅋ 번호표 나눠줄걸 그랬나~ . 그들도 사진 찍는 것 모두 좋아하던걸요. 자신들의 카메라에 담아가는 모습 행복했습니다. 08.11.12 08:10
개똥이김병기- 잘났어 증말!! 흠 질투가 납니다. 사진도 꼼꼼히 찍어 족적을 남기셨네요....^^ 류 쌤 쬐메만 기둘기이소 지도 울 두 아그들 다 키워놓고 독립시키고 나면 사방팔방으로 뛰어 댕길낌미더. ^^;; 아~~~류 쌤이 거그 있는 줄 알았더라면 그 때 우리 아그들 댈꼬 응원차 방문했었어야 했는디.....미리 예고라도 쫌 하시지....행사 있을 대 일요일 날 아그들 교육관계상 그런 곳에는 가야 할 것 같아서 두 아이들에게 은근슬쩍 우포 주남 가봤냐며 람사르가 뭐냐며 마구 아는 척 하면서 잘 모르면 끌고가려했었는데....쩝....아시죠? 부산지역의 아이들은 요즘은 초등학교 때 부터 일 년에 네차례 정도의 야외학습이니 현장학습이 전국을 08.11.12 01:53
개똥이김병기 - 싸돌아 댕긴다는 사실....그 덕에 맨날 김밥 사 주느라 제가 고생 바가지로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버~~~~얼 써 다 가 봤다며 시큰둥, 람사르 안다며 시큰둥....맥이 빠져서 그만 포기했었는데....아~~~아깝다. 그때 갔었더라면 위의 사진 속에 나도 몸살약이라도 가져가서 드리고 족적도 남길 수 있었는데....흐흐 암튼 고생하셨서염.다음에는 미리미리 홍보를 해 주시와요~~~~ 08.11.12 01:56
화양연화 - 그러게요. 토요일 오후 본회의가 없는 3시간동안 자원봉사가족들에게 '데이패스' 등록해서 창원 CECO에 들어올 수 있었는데... 일반인들 통제해서 원성을 많이 들었어요^^* 08.11.12 20:31
화양연화- 봉사기간동안 의욕이 너무 앞서. 한 사흘만에 의료봉사하는 응급실에 가서 몸살약 타 먹었어요. 무지좋은 약이라고... 국제적인... 꼭 한알씩만 먹으라는데, 몰래 두알씩 먹었죠^^* 08.11.12 20:34
안동댁 - 영어공부 힘들어서 그만 두고 놀러나 다닐까 했는데 열심히 해야겠네요. 저에게도 외국인에게 봉사 할 기회가... 08.11.12 02:40
화양연화- 쉰세대는 영어로 도전하기 보다는 '관능적인 미소'가 효력있어요. 더구나 안동댁은 이미 다 갖추셨으니.... 그냥 우리 곁에 계신 것만으로도 봉사하고 계신걸요. 빠른시일내에 얼굴보여줘요^^* 08.11.12 20:37
안동댁 - 과찬의 말씀을.... 고맙,고맙 08.11.13 11:37
* 독서아카데미 댓글
花樣年華- 11월 9일 아침, KNN <제 10차 람사르 총회에 가다>라는 프로를 보았습니다. 좋은 프로를 만드는 '임승권'이라는 이름이 뜨길래.... 어찌나 반갑던지요. 미약하나마 현장에 있었다는 감사말씀 드릴려고요^^* 08.11.09 09:07
솔마루 -우리가 "좋은 프로"를 만드는 지 늘 의문을 갖고 있는 '임승권'입니다. 역시 화양연화님은 항상 인기가 좋으시군요! 한국의 우아함을 대표하는 사절로 사진같이 찍어주기 자원봉사를 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08.11.10 16:45
이재선 - 자봉가신거에요 아님 외국손님 만나러 마실나가신거에요 웃는 모습 자연스럽고 좋네요. 람사르~ 08.11.09 13:44
花樣年華 - 마실? 섭하죠. 근 열흘 공무원교육원에서 숙식하면서, 몸과 마음을 다해 충성을 다했습니다. 요령도 없이 ... 짬짬이 주로 예쁜 여자분들과 교류를... ^^* 08.11.09 17:57
이을규 - 와!!! 국제 습지 지킴이들을 위한 또 지킴이!! 부자도 부자지만 창희님이 진짜 부자로 사시는 겁니다 중국 친구도 많이 사귀셨나요. 11월 모임에 <미국>이야기 앞서 먼저 창녕 이야기도 좀.. 08.11.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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